2019장애인먼저실천상 이달의좋은기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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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2-11 21:09 조회2,93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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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먼저 이달의 좋은기사상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 등 월별 수상팀 직접 소감발표
기사입력 2019.12.11. 오후 8:53 기사원문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전 국무총리)가 11일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에게 이달의 좋은 기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전 국무총리)가 11일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에게 이달의 좋은 기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2019년 하반기 이달의 좋은 기사상 수상자들이 1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에서 6번째가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노봉남 교사 제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11일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올해 월별 ‘이달의 좋은 기사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단체는 앞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로 9월에는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의 <[단독] 자폐인 최초 대학교수된 윤은호 박사 “꿈과 희망 말하고 싶다”>를, 10월에는 경향신문 이종섭 기자의 <“아이 치료할 곳이 ‘엄마의 품’밖에 없어요” 외 2건>을 각각 선정했다.
9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국민일보 <[단독] 자폐인 최초 대학교수된 윤은호 박사 “꿈과 희망 말하고 싶다”>는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자폐인 윤은호 교수에 관한 기사이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위원은 “자폐성 발달장애인인 윤은호 박사가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소식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라고 평가했다.
10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아이 치료할 곳이 ‘엄마의 품’밖에 없어요” 외 2건>은 민간병원의 소아재활 치료기피 현상과 정부의 지자체 예산지원 미흡 등 의료기관 부족으로 치료할 곳을 찾아 떠도는 장애아동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이다. 이정연(KBS라디오 PD) 위원은 “뇌병변 장애아동의 사례를 통해 병원을 찾아 떠돌아야 하는 ‘재활 난민’, 정부의 인색한 지원 등 절대부족인 어린이 재활병원의 실태를 상세히 알리는 기사”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7월에는 경향신문 탁지영 기자의 <방치된 ‘장애인 안전’… 서울 631곳 중 보호구역 지정 7곳뿐>을, 8월에는 한국일보 정준기, 조소진 기자의 <[단독] 기초수급 장애인 고독사… 지자체·센터는 ‘도울 의무’ 없었다>를 각각 선정했다.
7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방치된 ‘장애인 안전’… 서울 631곳 중 보호구역 지정 7곳뿐>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있지만 운영실태가 부실하다는 기사이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위원은 “장애인의 외출이 잦아지고 있지만 장애인 안전 문제는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기사는 사회적 이슈가 되기에 충분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8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한국일보 <[단독] 기초수급 장애인 고독사… 지자체·센터는 ‘도울 의무’ 없었다>는 사망한지 2주 만에 발견된 50대 장애인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1년간 끊고 있었지만 관련 기관들은 다른 기관에 서비스 이용 여부를 알릴 의무가 없다고 말하며 신청자의 서비스 이용 중단 여부, 사유 등을 아무도 파악하지 않았고 당사자의 신청이 있어야 검토하는 행정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알리는 기사이다. 이정연(KBS라디오 PD) 위원은 “장애인의 고독사를 통해 현실적이지 않은 행정시스템을 고발하여 사회의 관심을 높였고, 취약계층 관리 방식의 문제와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제시한 기사”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수상 기자들은 소감을 통해 “장애인 먼저가 장애인 분야 기사를 발굴해 선정하고 상을 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편견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분야의 기사를 더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이수성 이사장(전 국무총리)가 11일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에게 이달의 좋은 기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병주 기자
2019년 하반기 이달의 좋은 기사상 수상자들이 11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9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에서 6번째가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 대구성보학교 학교기업 노봉남 교사 제공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이사장 이수성)가 11일 ’2019 장애인먼저실천상 시상식’에서 올해 월별 ‘이달의 좋은 기사상’ 수상자들에게 상을 주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이 단체는 앞서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이 달의 좋은 기사’로 9월에는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의 <[단독] 자폐인 최초 대학교수된 윤은호 박사 “꿈과 희망 말하고 싶다”>를, 10월에는 경향신문 이종섭 기자의 <“아이 치료할 곳이 ‘엄마의 품’밖에 없어요” 외 2건>을 각각 선정했다.
9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국민일보 <[단독] 자폐인 최초 대학교수된 윤은호 박사 “꿈과 희망 말하고 싶다”>는 인하대 문화콘텐츠문화경영학과 초빙교수로 임용된 자폐인 윤은호 교수에 관한 기사이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위원은 “자폐성 발달장애인인 윤은호 박사가 대학 강단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게 된 소식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긍정적으로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기사”라고 평가했다.
10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아이 치료할 곳이 ‘엄마의 품’밖에 없어요” 외 2건>은 민간병원의 소아재활 치료기피 현상과 정부의 지자체 예산지원 미흡 등 의료기관 부족으로 치료할 곳을 찾아 떠도는 장애아동과 가족의 이야기를 담은 기사이다. 이정연(KBS라디오 PD) 위원은 “뇌병변 장애아동의 사례를 통해 병원을 찾아 떠돌아야 하는 ‘재활 난민’, 정부의 인색한 지원 등 절대부족인 어린이 재활병원의 실태를 상세히 알리는 기사”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7월에는 경향신문 탁지영 기자의 <방치된 ‘장애인 안전’… 서울 631곳 중 보호구역 지정 7곳뿐>을, 8월에는 한국일보 정준기, 조소진 기자의 <[단독] 기초수급 장애인 고독사… 지자체·센터는 ‘도울 의무’ 없었다>를 각각 선정했다.
7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경향신문 <방치된 ‘장애인 안전’… 서울 631곳 중 보호구역 지정 7곳뿐>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는 장애인을 보호하기 위해 장애인 보호구역을 지정하고 있지만 운영실태가 부실하다는 기사이다. 방귀희(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 위원은 “장애인의 외출이 잦아지고 있지만 장애인 안전 문제는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보호구역에 대한 기사는 사회적 이슈가 되기에 충분한 기사”라고 평가했다.
8월 ‘이 달의 좋은 기사’로 선정된 한국일보 <[단독] 기초수급 장애인 고독사… 지자체·센터는 ‘도울 의무’ 없었다>는 사망한지 2주 만에 발견된 50대 장애인이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를 1년간 끊고 있었지만 관련 기관들은 다른 기관에 서비스 이용 여부를 알릴 의무가 없다고 말하며 신청자의 서비스 이용 중단 여부, 사유 등을 아무도 파악하지 않았고 당사자의 신청이 있어야 검토하는 행정시스템의 사각지대를 알리는 기사이다. 이정연(KBS라디오 PD) 위원은 “장애인의 고독사를 통해 현실적이지 않은 행정시스템을 고발하여 사회의 관심을 높였고, 취약계층 관리 방식의 문제와 지원을 위한 정책 마련이 필요함을 제시한 기사”라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수상 기자들은 소감을 통해 “장애인 먼저가 장애인 분야 기사를 발굴해 선정하고 상을 주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며 “편견없이 따뜻한 시선으로 장애분야의 기사를 더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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