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 학생 오케스트라 탄생 순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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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2-02 16:40 조회95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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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혜광학교 시각장애인 심포니 오케스트라 창단 연주회
인천혜광학교 소속 시각장애인들의 오케스트라 창단연주회가 2011년 9월 28일 인천문예회관 대강당에서 1300여명의 관람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대표곡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은 감동이 컸다. 클래식의 본고장인 유럽에서도 시각장애인들의 현악기 연주를 듣기 어려운 상황에서 바이올린 1번 주자 공욱(15·중3)군 등 시각장애인 35명이 현악기의 음색을 마음껏 뽐냈다.
시각장애 학생과 교직원 등 120명으로 구성된 인천혜광학교 오케스트라는 이 무대를 위해 오랜 기간 혼신의 힘을 기울여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건창호, 한국GM 등으로부터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지원받아 오케스트라 창단을 추진했다. 이경구 인천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중심으로 전문 음악인들의 헌신적인 재능기부도 값진 것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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