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 촉구 인권영화 '나를 찾아 떠난 여행'

발달장 

​징애인지원법 제정 촉구 인권영화 '나를 찾아 떠난 여행'

아무 것도 할 수 없을 것 같았던 발달장애인 딸의 재능을 키워 플루트를 가르친 어머니 박상현씨가 미디어교육을 통해 1인 연출 감독 배우로 출연해 만든 '나를 찾아 떠난 여행'은 이 땅의 장애인 부모들에게 잔잔한 웃음을 선사한다. 동시에 발달장애인의 문제를 가족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한다는 점을 다큐멘터리를 활용해 제언하고 있다. 꿈많은 여고생에서 장애아의 어머니로 살아가는 박상현씨와 딸 박혜림양의 사연이 감동적으로 다가온다. 대학로 장애인영화제에 뽑혀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파문을 일으켰다. 일부 고등학교에서는 최상의 장애인식개선 영화라는 극찬도 나왔다. 자막처리 재능봉사는 장애인영화제 사무국에서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