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1면/복합문화갤러리 서담재에서 열린 이음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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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1-06-05 02:00 조회1,07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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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박상현 (사)꿈꾸는마을 사무국장 사진=정창교 국민엔젤스앙상블 단장
6월 4일 오전 11시 인천 중구 복합문화 갤러리 서담재에서는 공유공간으로 개방된 이후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하우스콘서트가 열렸다. (주)예인 소속 청년 성악가들의 오프닝 공연에 이어 이음오케스트라가 갤러리 특설무대에 서자 감동의 물결이 몰려왔다.
오현주 지휘자(예인 예술감독 겸 한국자폐인사랑협회 인천지부장)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이 서로 만나 서로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자는 취지에서 지휘봉을 잡았다.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브리지의 지원금이 끊기지 않아 역량강화 교육과 공연이 추진될 수 있었다.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와 (주)예인이 이 사업을 주관하면서 장애인 당사자들과 부모들은 그 어느때보다도 실력을 향상되면서도 부담은 없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음오케스트라는 인천시 장애인복지과에서 추진하고 있는 직업재활시설 형태의 시립장애인예술단이 창단되는 과정에서도 지대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서담재 이애정 관장은 "오아시스 사업을 2년째 하면서 공유공간을 사용하겠다는 다양한 요청이 있어 즐겁다"며 "일본인이 지은 집이지만 유럽풍의 건축물이어서 이용자가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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