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4월21일/영종예술단 '하늘길에서 만난 사랑이야기' 21일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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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7-04-23 14:21 조회3,3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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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마을 영종예솔단, ‘하늘길에서 만난 사랑이야기’ 21일 공연기사입력 2017-04-21 16:13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 기자 [헤럴드경제=이홍석(인천) 기자]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발달장애인이 중심이 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주최하는 장애인식개선 공연 ‘하늘길에서 만난 사랑이야기’가 21일 오후 3시 인천 문학동 인천시무형문화재전수회관 2층 풍류관에서 첫선을 보인다.
(사)꿈꾸는마을(www.dpnews.or.kr)에 따르면 이 공연은 3년만에 지상으로 올라온 세월호의 억울한 죽음을 되돌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공동 콘텐츠로 기획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선정한 2017년 장애인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지원사업의 하나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한다.
‘하늘길에서 만난 사랑이야기’는 인천지역에서 구한말 발생한 영종진전투를 비롯 최근 문제가 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이슈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과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계향 명창이 무대에 나선다.
또 꿈꾸는마을 사물놀이 드림팀도 무대에 오른다. 상쇠의 조재식, 장고 박진현, 북 김지윤, 징 박지윤 씨는 모두 발달장애인 청년이다.
영종예술단이 자랑하는 아띠앙상블의 박혜림 씨와 김지윤 씨는 라팔로마와 Let it be me를 연주한다. 영종예술단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 씨는 이글즈의 데시페라도와 임상아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인 양수남 원장을 포함 3명의 예능인이 나와 매화타령, 태평가, 경복궁타령 등 경기민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인 정미야 선생과 민명옥 선생이 나와 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를 들려준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올해는 영종도에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IL)센터가 본격화되는 등 문화예술 영역을 평생교육으로 확대해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체험홈 등을 갖춰 부모와 떨어져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장기적으로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가 어울려 살아가는 예술가빌리지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사)꿈꾸는마을(www.dpnews.or.kr)에 따르면 이 공연은 3년만에 지상으로 올라온 세월호의 억울한 죽음을 되돌아보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공동 콘텐츠로 기획됐다.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선정한 2017년 장애인문화예술 발표 및 향유지원사업의 하나로 무대에 오르게 됐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후원한다.
‘하늘길에서 만난 사랑이야기’는 인천지역에서 구한말 발생한 영종진전투를 비롯 최근 문제가 된 세월호 희생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면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통합 이슈를 풀어낸 것이 특징이다.
먼저 인간문화재 신영희 명창과 인천지역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계향 명창이 무대에 나선다.
또 꿈꾸는마을 사물놀이 드림팀도 무대에 오른다. 상쇠의 조재식, 장고 박진현, 북 김지윤, 징 박지윤 씨는 모두 발달장애인 청년이다.
영종예술단이 자랑하는 아띠앙상블의 박혜림 씨와 김지윤 씨는 라팔로마와 Let it be me를 연주한다. 영종예술단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 씨는 이글즈의 데시페라도와 임상아의 뮤지컬을 선보인다.
이날 공연에서는 국가지정무형문화재 19호 선소리산타령 이수자인 양수남 원장을 포함 3명의 예능인이 나와 매화타령, 태평가, 경복궁타령 등 경기민요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서도소리 이수자인 정미야 선생과 민명옥 선생이 나와 긴난봉가, 자진난봉가, 사설난봉가를 들려준다.
영종예술단 관계자는 “올해는 영종도에 성인기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장애인자립생활(IL)센터가 본격화되는 등 문화예술 영역을 평생교육으로 확대해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라며 “체험홈 등을 갖춰 부모와 떨어져 1박2일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장기적으로 장애인 예술가와 비장애인 예술가가 어울려 살아가는 예술가빌리지가 마련될 수 있도록 관심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지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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