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일보/9월2일/문화관광체육주민예산토론회

인천시는 2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2016년 주민예산토론회 중 처음으로 문화관광체육분야 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는 2016년에 인천문화가치 재창조, 전통문화유산 보존·전승 및 가치 재조명, 관광저변 확대를 통한 관광경쟁력 강화, 친환경 그린마이스(G-MICE) 허브도시 인천 구현, 건강과 희망을 주는 스포츠 인천 구축 등을 중점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국내 3대 도시에 걸맞은 문화정책 중장기 비전 수립과 역사 문화유산의 세계문화유산 등재 추진, 섬 관광 활성화를 통한 인천의 브랜드 제고와 관광산업의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또 지역 특화산업과 연계한 MICE산업 발굴 육성, 제16회 인천국제하프마라톤대회 등 명품국제대회 개최를 통한 스포츠 도시 인천 위상 제고사업 등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토론회의 진행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문화관광체육분과 정창교 위원장(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대표)이 맡고, 이희환 황해문화 편집위원, 손장원 인천재능대학교 교수, 봉두개 ㈔한국연극배우협회 인천지회장, 김애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사무처장, 박준기 인천대학교 교수, 민운기 스페이스빔 대표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토론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주영 기자 leejy96@incheon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