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8월 5일 사람들면/발달장애 자녀 예술가로 키운 엄마들 중창단 '맘마스'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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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08-04 23:27 조회3,07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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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자녀 예술가 키운 엄마들 중창단 ‘맘마스’ 결성
신문20면 1단 기사입력 2019.08.04. 오후 10:31
국민엔젤스앙상블 연주자들 부모, 인천 우동꽃음악회서 성공적 데뷔맘마스 중창단이 3일 인천공항신도시 우리동네꽃피우다 공동체 공간에서 열린 ‘제3회 우동꽃음악회’에서 데뷔 공연을 하고 있다. (사)꿈꾸는마을 제공
온갖 역경을 딪고 발달장애 자녀들을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이 중창단을 구성해 공연에 나섰다. 지난 3일 인천공항신도시 우리동네꽃피우다 공동체공간(대표 김광덕)에서 열린 제3회 우동꽃음악회 무대에는 이들이 만든 중창단 ‘맘마스’가 섰다.
4일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이 중창단에는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자폐성 장애 색소폰연주자 박진현씨의 어머니 최은미씨를 비롯해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의 어머니 이명숙씨,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의 어머니 박상현씨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노래는 ‘라라라’였다. 맘마스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파란북극성’의 멤버 어머니들도 참여했다.
맘마스는 발달장애 자녀를 예술가로 성장시킨 어머니들이 늘 공연현장에 함께하고 있는 사실에 착안해 박래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교수 제안으로 결성됐다. 오는 9월 3일 중국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조선족소학교에서 열리는 한류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담당하게 된다.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선족소학교에서 관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한류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온갖 역경을 딪고 발달장애 자녀들을 예술가로 키운 어머니들이 중창단을 구성해 공연에 나섰다. 지난 3일 인천공항신도시 우리동네꽃피우다 공동체공간(대표 김광덕)에서 열린 제3회 우동꽃음악회 무대에는 이들이 만든 중창단 ‘맘마스’가 섰다.
4일 (사)꿈꾸는마을에 따르면 이 중창단에는 국민엔젤스앙상블 소속 자폐성 장애 색소폰연주자 박진현씨의 어머니 최은미씨를 비롯해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씨의 어머니 이명숙씨,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의 어머니 박상현씨 등이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 선보인 노래는 ‘라라라’였다. 맘마스에는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아이돌 ‘파란북극성’의 멤버 어머니들도 참여했다.
맘마스는 발달장애 자녀를 예술가로 성장시킨 어머니들이 늘 공연현장에 함께하고 있는 사실에 착안해 박래준 가톨릭관동대 실용음악과 교수 제안으로 결성됐다. 오는 9월 3일 중국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조선족소학교에서 열리는 한류공연의 마지막 무대를 담당하게 된다.
독립운동 100주년을 맞아 조선족소학교에서 관객 1000여명을 대상으로 펼쳐지는 한류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후원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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