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일보 5월9일/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 만들기교실 즐거워요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0-05-09 23:47 조회3,051회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9일 인천공항신도시 꿈꾸는마을 문화공간에서 열린 '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 만들기교실'에 참가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이 연필꽂이함을 완성한뒤 기념촬영을 하며 환하게 웃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9일 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 만들기교실에 참여한 영종국제도시 주민들을 돕기위해 한 자원봉사자가 작품환성을 돕고 있다. 인천=정창교 기자
“병아리 스티커를 이용해 모양을 먼저 만들어 주세요.”
“병아리를 먼저 여기 붙이고 나머지는 꽃처럼”
“자리잡아서….”
“학교 안가서 실내화 주머니는 안 잃어 먹게 생겼네.”
“학교 가야 돼요.”
“동복은 못 입고 얼마전에 하복 맞추고 왔어요.”
“반년을 그냥 지나갔으니 불쌍해. 대학교 입학한 학생들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추진된 ‘장애인이 행복한 포용사회 인프라 구축 파라다이스힐링네트워크’가 지난 2월 29일 첫 수업이 무기한 연기된뒤 약 3개월만인 9일 오전 10시 인천공항신도시 노란건물 304호에서 개최됐다.
성인기 장애인 당사자들도 참여하고, 어린 자녀와 함께 온 30대 남성도 있었다. 자원봉사활동을 위해 참여한 20대 여성도 참여했다.
손소독제를 하고, 마스크를 쓰고, 창문을 개방한채 수업이 진행됐다.
종이문화재단 손진이 강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위해 늦었지만 체험교실을 열어 마스크를 쓰고 간단하게 연필꽂이를 만들었다”며 “오는 23일 오전 10시 만들기 2차교실을 열겠다”고 말했다.
이 프로그램은 파라다이스세가사미의 지정기부로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진행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4561183&code=61121111&cp=du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