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2019년 11월 18일 대학로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시사회 및 공연 대본 > 꿈꾸는 마을 소식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프린트
안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4차혁명 시대의 초연결사회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 11월 18일 대학로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시사회 및 공연 대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9-11-07 22:29 조회2,864회 댓글0건

본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함께방송 진행자 임주연입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기획하고 마블러스 뮤직이 공동제작한 독립영화 ‘파란북극성 스타트 앤 스탠드’ 제작발표회에 오신 여러분을 환영합니다.

 

이번 독립영화는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과 국민체육진흥공단의 도움으로 지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중국 헤이룽장성 치타이허시 벌리현 조선족마을과 조선족소학교에서 펼쳐진 공연이 핵심적으로 다뤄졌습니다. 안중근 의거 110주년이 되는 올해 하얼빈의 독립운동 성지를 다녀온 것도 의마가 컸습니다.

 

특별히 세계적인 수묵크로키 대가 석창우 화백이 천안 독립기념관 성지에서 퍼포먼스를 통해 발달장애인 보컬 이기호, 박진현, 김유경, 김지윤씨와 함께하면서 대장정이 가능하게 된 원동력이 됐음을 이 자리를 빌어 감사드립니다.

 

자 그럼 시사회를 시작합니다.

<독립영화 시사회>

 

자. 이 자리에 함께한 영화평론가나 기자님들이 있으면 좋은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영화에서도 응원메시지를 주셨는데도. 방귀희 숭실사이버대 교수님께 마이크를 드리겠습니다. 한 말씀 해 주시죠. 방 교수님은 한국장애예술인협회 회장이기도 합니다. 국회에 계류중인 장애예술인 법안이 통과되면 장애예술인들이 회사에 고용돼 직업인으로 살아가는 길이 열리게 됩니다. 그 일을 주도하고 있는 분입니다. 환영해 주시죠.

 

자 그럼 이 영화가 나오기까지 장애예술가들과 비장애예술가의 콜라보공연을 통해 통합교육과 사회통합이라는 이슈를 제기해온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예술가들과 함께 연대하고 있는 비장애인 예술가들의 무대로 여러분을 안내합니다.

 

먼저 국민엔젤스앙상블입니다. 지난 4월 장애인의 달에 10대 중앙일간지 사상 최초로 발달장애인 예술가 5명을 채용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 주인공들을 소개합니다. 먼저 엔젤스앙상블입니다. 비올라 백승희, 첼로 유은지, 바이올린 및 클라리넷 김유경, 플루트 박혜림씨입니다. 곡목은 라데츠키행진곡, 사랑으로, 내사랑내곁에입니다.

<클래식>

클래식에 이어 한국장애인재단 2대 장학생으로 명성을 얻고 있는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씨가 합해지면 국민엔젤스앙상블이 완성됩니다. 함께 할 곡목은 ‘사랑은 아무나 하나’입니다.

<사랑은 아무나 하나>

 

박진현씨의 색소폰 연주에 빠져 보시죠. 곡목은 모베터 블루스, 그리고 정수라가 부른 ‘환희’입니다.

 

이어지는 무대는 인천국제공항 인근 용유도에서 올라온 용유바다소리연주단입니다. 어떤 무대인지 박수로 맞아주시죠.

<용유바다소리연주단>

그럼, 이번에는 국악무대로 옮겨 가겠습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차영수 박사와 제주도에서 방금 올라온 기타리스트 조용현씨, 오카리나 연주자 신광호씨, 콘트라베이스 김지윤, 플루트 연주자 박혜림씨로 구성된 새별퓨전앙상블입니다. 곡목은 겨울애상, 워싱턴스퀘어입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새별 연주>

 

차세대 판소리 명인 신새봄님의 무대입니다. 판소리 단가 사철가, 그리고 남도제로 편곡한 경기민요 태평가입니다. 들어보시죠.

<신새봄 노래>

 

이번에는 해금명인 차영수 동국대 교수와 딸 최지우양의 모녀 해금난장입니다. 박수로 모녀의 첫무대를 환영해 주시죠.

<모녀 해금 난장>

 

이어지는 무대는 오는 29일 대전연정국악원에서 열리는 행정안전부 주최 전국 장애인 행복페스티벌 인천대표로 출전할 평화도시 타악퍼포먼스팀입니다. 상쇠 조재식, 부쇠 및 북 박혜림, 태평소 및 북 김지윤, 장고 박진현, 징 박지윤씨입니다. 환영해 주시죠. 보다가 어깨가 들썩거리면 ‘얼쑤’하고 추임새를 넣어주시면 더 신이 날 것입니다.

 

이번 무대는 장애자녀를 예술가로 키운 맘마스의 무대입니다. 색소폰 연주자 박진현의 어머니 최은미씨, 콘트라베이스 연주자 김지윤의 어머니 신광호씨, 발달장애인 보컬그룹 리더 이기호의 어머니 김영실씨, 국민엔젤스앙상블 플루트연주자 박혜림의 어머니 박상현씨, 클라리넷 연주자 김유경의 어머니 이명숙씨입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시죠.

<맘마스>

 

이번에는 아주 특별한 순서입니다. 영화제작자로 변신한 가수 래준과 국민엔젤스앙상블의 콜라보공연입니다. 오늘이 첫 무대입니다. 곡목은 you raise me up입니다. 편곡은 대학생 작곡가가 담당했습니다. 환영해 주시죠.

<래준과 국민엔젤스앙상블 콜라보>

 

자. 벌써 마지막 무대입니다. 오늘의 영화주인공들이 부르는 함께있어요, 거위의 꿈입니다. 발달장애인 보컬그룹 파란북극성의 리더 이기호씨, 박진현씨, 김유경씨, 김지윤입니다.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정창교 연출, 진행에 임주연이었습니다. 이 공연을 후원해준 인천광역시, 한국마사회 인천중구지사, 국민일보사에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파란북극성 노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꿈꾸는 마을 로고
인천 중구 영종대로162번길37, 201호(운서동, 메이폴오피스텔) / 전화:032.751.1823
Copyright (c) 2018 YEONGJONG ART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후원계좌 : 농협은행 301-5222-8366-01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후원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