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0일 오후 4시30분 하늘문화센터 '내가 당신뒤에' 공연 시나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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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8-03-25 23:03 조회3,48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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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팟캐스트 우동꽃라디오 아나운서 김선희입니다. 하늘도시에 사는 다둥이 엄마입니다.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끝나고 남북정상회장과 북미정상회담이 추진되면서 한반도의 평화분위기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오늘 공연은 평화통일국민공감 캠페인 일환으로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축하하고 10년만에 하늘문화센터 복지동에 입주하게된 중구장애인복지관 영종분관 확장이전 개관 및 장애인 주간보호센터 설립을 축하하기위해 마련됐습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후원으로 지금부터 100분동안 ‘내가 당신뒤에’ 공연이 펼쳐집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주최하고 국민일보가 주관하는 행사입니다.
후원에 참여한 포스코건설과 인천대학교, 인하대학교, 힘찬병원에도 감사드립니다.
이 공연에 앞서 잠시전 오후 2시부터 1시간동안 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야외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영종종이문화교육원 몽땅 공예교실 손진이 선생님이 팬시 LED등 공예를 선착순 50명에게 무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습니다. 4월 28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20차례에 걸쳐 무료 공예교실이 운남동 전소농협창고 골목에 있는 영종예술단 교육장에서 개최됩니다. 참여를 원하는 분들은 입구 진행요원들에게 연락처를 남기고 가시기 바랍니다.
오늘 자원봉사는 하늘고등학교 학생 21명을 비롯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해 행사의 진행과 장애인예술가들의 공연활동을 보조하고 하고 있습니다. 뜨거운 격려의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인천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의 도움으로 참여했는데요. 중구자원봉사센터 영종분소는 지난 20일 하늘문화센터 복지동 2층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다시한번 중구장애인복지관 영종분관 이전개관을 축하드리고요. 10년동안 지치지 않고 오늘을 기다려온 장애인가족들에게도 응원의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그럼 ‘내가 당신뒤에’ 1부 공연을 시작하겠습니다. 신나는그룹홈 어린이들의 걸그룹 퍼포먼스입니다. 어린이들의 율동을 보시면서 감동이 올 때마다 아낌없이 박수로 기쁨을 나눠 주시기 바랍니다.
<신나는그룹홈>
다음 순서는 발달장애댄스팀의 너나들이의 무대입니다. 리더 조희경씨를 비롯해 김민기 한재호 신유정 김지현 조현서님의 무대입니다. 환영의 박수 부탁드립니다.
<너나들이댄스>
이번 무대는 영종예술단의 멋진 청년 박진현씨의 색소폰 독주 순서입니다.
솔로곡은 인순이의 ‘거위의 꿈’입니다.
<색소폰 독주>
이어지는 무대는 색소폰 박진현, 베이스기타 김도원, 피아노 신승민의 협연 무대입니다. 합주곡은 Fly me to the moon입니다.
<피아노, 베이스기타, 색소폰 합주>
이번 순서는 좀 특별한 순서입니다. 이번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사회로 나온 윤대천씨의 피아노 독주입니다. 곡목은 소나티네 op36 no5 Mclementi입니다.
<윤대천 피아노 독주>
예. 이번 순서는 중구장애인복지관 하모니카팀입니다. 영종분관 식구들 손들어 보세요. 많이 참석해 주셨네요. 감사드리고요. 중구장애인복지관 이용자들로 구성된 하모니카팀의 연주를 청해 듣겠습니다. 곡목은 유정천리, 님입니다. 지도에는 행복한교회 이상윤 목사님이 수고해 주셨습니다.
<하모니카 연주>
자. 이번에는 발달장애 청년들로 구성된 영종예술단 소속 사물놀이 드림팀입니다. 상쇠 조재식, 장고 박진현, 북 김지윤, 징 김지윤씨입니다. 드림팀은 지난해 전국 규모의 스페셜K 본선에 진출해 좋은 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오늘 연출을 담당한 한울소리 박창규 예술감독의 제자들입니다. 박감독님 어디 계시나요. 예. 감사합니다.
<사물놀이 공연>
이번에는 1부 마지막 순서입니다. 인천이 자랑하는 발달장애인 청년예술가들입니다. 라온제나 오케스트라입니다. 곡목은 째즈 왈츠, 쌍두독수리, 레미제라블입니다. 신나고 경쾌한 이름에 맞춰 즐거운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제1바이올린 이완희 김동건님, 제2바이올린 박재현 이현우님, 비올라 백승희 이지웅님, 챌로 백종민님, 콘트라베이스 김지윤님, 플루트 박혜림님, 클라리넷 김유경님입니다.
<오케스트라 연주>
자. 2부입니다.
2부 첫 순서는 새별퓨전앙상블이 담당합니다. 국가중요무형문화재 1호 종묘제례악 이수자인 해금 명인 차영수 박사와 콘트라베이스 김지윤, 플루트 박혜림, 오카리나 신광호님의 무대입니다. 곡목은 겨울애상, 그리고 워싱턴 스퀘어입니다.
<퓨전앙상블 연주>
이어지는 무대는 오보에 독주입니다. 오보에 연주자는 이준범님입니다. 2015년 한국장애인재단의 꿈꾸는마을 오케스트라 오디션에서 발굴한 피아노연주자이기도 합니다. 오보에 독주에 맞춘 피아노 반주는 영종예술단의 김지윤님이 담당합니다. 박수로 환영해 주세요.
<오보에 독주>
자. 이번에는 전문가 무대입니다. 중구필하모닉 오케스트라 피아노트리오입니다. 바이올린 조륜경, 호른 조용훈, 피아노에 오즈베키스탄에서 온 Golovchenko Dari입니다. piano solo -영화 007 ost메들리, horn solo -차르다시 (V.monti), piano trio -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하울의움직이는성 ost (Hisaisi Jo), piano trio - 영화 캐리비언의 해적 메들리 (Hans Jimmer)를 청해 듣겠습니다.
오늘 공연의 마지막 3부입니다.
첫 순서는 국립창극단 김형철 명창과 한인석 고수의 판소리 제비노정기를 청해 듣겠습니다. 김형철 명창은 최근 SBS TV에 출연해 ‘쑥대머리’를 소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죠. 한인석 고수는 목포국악경연대회 명고부에서 대상을 수상한 전문가입니다. 자. 판소리 마당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얼씨구∼.
<판소리 마당>
영종도를 긴마루라고도 부르죠. 예전에는 청정지역인 영종도에 제비가 많았다고 합니다. 흥부가 중 제비노정기를 선보인 국립창극단 김형철 명창과 한인석 고수에게 다시한번 뜨거운 박수 부탁드립니다.
잠시 쉬어가는 시간입니다. 국립창극단의 김형철 명창이 다재다능한 면모를 보여주시는데요. 이번 북한공연에 참여하는 조용필이 부른 아리랑을 김형철 명창의 목소리로 청해 듣겠습니다. 자. 박수로 맞아주세요.
<김형철 아리랑>
전문예술인들의 무대가 이어집니다. 오늘 공연 마지막 순서입니다. 영화 ‘상록수’의 여주인공이죠. 불가리아 소피아 국립음악에서 석사학위를 받은 소프라노 김나라님과 피아니스트 이유나님을 소개합니다. 곡목은 신아리랑, 그리고 오펜바흐의 오페렛타 ‘호프만이야기’ 중 인형의 노래입니다.
<김나라 무대>
저는 여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이 주최한 ‘내가 당신뒤에’ 공연에 참여해주신 주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지금까지 기획 정창교, 연출 박창규, 사회 김선희였습니다. 공항신도시 정산금으로 세워진 하늘문화센터 복지동에 10년만에 중구장애인복지관 영종분관이 확장이전되고 성인기 장애인들을 위한 주간보호센터가 설립되게 된 것을 다시한번 축하드립니다. 또 영종도에서 펼쳐진 오늘 ‘내가 당신뒤에’ 공연이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대회 성공 이후 개최되는 북한공연을 비롯한 평화통일국민캠페인에도 지속적으로 연결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영종도에서 강화도로, 강화도에서 개성으로, 개성에서 해주로 이어지는 서해평화대로가 멀지 않은 장래에 현실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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