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me > 국민일보/11월5일/도쿄 한복판 한일 장애인 문화예술 통해 하나가 되나 > 꿈꾸는 마을 소식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 네이버 프린트
안내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4차혁명 시대의 초연결사회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국민일보/11월5일/도쿄 한복판 한일 장애인 문화예술 통해 하나가 되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08 22:11 조회3,176회 댓글0건

본문

트위터로 퍼가기페이스북으로 퍼가기구글로 퍼가기인쇄하기글자 크게글자 작게
“한국에서 온 장애인예술단을 위해 도쿄 중심부에 자리잡은 ISFnet 그룹의 장애인직업훈련시설 사무실을 임시 공연장으로 만들어 큰 기쁨을 나눌 수 있게 됐습니다.” 
일본의 대표적인 IT기업인 ISFnet그룹의 와타나베 대표(왼쪽 두번째)가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한국에서 온 장애인예술단 공연이 끝난 뒤 특설무대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앉은 사람 중 네번째가 허옥인 ISFnet korea 사장으로 서울 제기동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개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에게 평생직장을 제공하는데 앞장서고 있는 인물이다.(사)꿈꾸는마을 제공

와타나베 ISFnet그룹 대표는 5일 오후 3시30분부터 1시간10분동안(현지시간) 일본 도쿄 한복판에서 열린  대한민국을 대표한 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뒤 이같이 말했다. 
판소리 춘향가 6시간 완창무대를 최근 선보인 시각장애인 정선화 명창(왼쪽)과 세계 최초의 시각장애인 고수 조경곤씨(인천시무형문화재 판소리고법 보유자)가 5일 일본 도쿄 중심가에 자리잡은 ISFnet그룹의 장애인직업훈련시설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가야금병창을 선보이고 있다. (사)꿈꾸는마을

이 공연은 일본 발달장애인들을 다수 고용하고 있는 ISFnet그룹의 초청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국제교류사업에 선정된 (사)꿈꾸는마을의 ‘도쿄아오야마거리의 장애인문화예술공연’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다.
(사)꿈꾸는마을이 기획한 '도쿄아오야마거리의 장애인문화예술공연'의 마지막순서인 진도아리랑 합창장면에서 출연자들이 모두 나와 합창을 부르고 있다. (사)꿈꾸는마을 제공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발달장애인 청년들로 구성된 사물놀이 드림팀이 등장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5일 일본 도쿄의 일본인들이 한국에서 온 장애인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꿈꾸는마을 제공


이번 공연에서는 또 수년만에 현역 최고령 컬링선수인 유완균 음향감독이 마술시범을 보여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공연 사회는 방송인 임주연이 담당했으며, 통역은 ISFnet korea 관계자가 담당했다. 


 한편 (사)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일본공연팀은 ISFnet그룹을 비롯한 일본기업들이 다수 참여해 6일 오전 11시 도쿄 오다이바에서 열리는 은둔형외톨이 돕기를 위한 채리티마라톤을 참관하는 등 한·일 장애인 교류의 새이정표를 쓰게 된다. 




도쿄=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꿈꾸는 마을 로고
인천 중구 영종대로162번길37, 201호(운서동, 메이폴오피스텔) / 전화:032.751.1823
Copyright (c) 2018 YEONGJONG ART ASSOCIATION. ALL RIGHTS RESERVED.
(후원계좌 : 농협은행 301-5222-8366-01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후원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