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뉴스통신/27일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공연/오후 1시 공연은 우천관계로 하늘문화센터 1층 로비로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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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2-10-27 08:18 조회3,49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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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공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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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뉴스통신=조기종 기자)
판소리 명창 박계향 선생이 발달장애인들의 무대에 올라 장애인식개선에 나선다.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과 인천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인천세계장애대회 개막을 계기로 예비 사회적기업 사단법인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의 '꿈꾸는사람들의 행복한 문화복지 이야기' 공연을 27일 오후 1시에는 코레일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올리기로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장소를 운서동 하늘문화센터로 옮겨 공연을 계속할 계획이다. 박계향 명창은 17세때 작고한 임방울 명창의 협률예술단체의 일원으로 참가한 뒤 81년 일본 NHK와 합동으로 일본 순회공연을 열었으며, 87년 전주대사습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당대 최고의 판소리 명인으로 꼽힌다. 박 명창이 시연을 하는 판소리는 영종예술단이 죽산 조봉암의 일대기를 형상화한 퓨전 '판소리 '꿈'이다. 세계최초의 시각장애인 고수 조경곤씨가 북을 잡는다. 이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인천시교육청, 코레일공항철도의 후원으로 열린다. 시교육청은 영종예술단 소속 장애인 예술가 정의원 박혜림 김지윤 조희경씨에게 교육감상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의 추천을 받아 단체관람하는 장애학생들은 전액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일반인의 입장료는 1만원이다. 발달장애인들로 구성된 플루트-피아노 앙상블 공연을 비롯 나눔꽃 오케스트라 공연, 영종예술단 홍보대사 자폐성장애 청년 피아니스트 정의원씨의 피아노 연주, 발달장애인 청춘남녀의 평강공주와 온달왕자의 춤 등도 준비돼 있다. 또한 꿈꾸는마을 공순복이사 등 여성들로 구성된 재능기부 민요공연도 볼 수 있다. 한국오카리나문화원(원장 장욱) 소속 연주팀 '소리스케치'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의 합동공연 무대도 펼쳐진다. 특히 휠체어를 타고 세계를 여행하는 여행가 전윤선씨가 세계장애대회에 참석한 각국의 장애인 지도자들과 만나 스토리텔링 방식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 사는 장애인들의 삶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들려준다. 인천세계장애대회는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송도국제도시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로 아시아 태평양지역 100개국 3000여명이 참가한다. 이 대회에는 반기문 유엔사무총장도 참석해 연설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다음해부터 10년간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각국 정부의 장애인 정책을 이끌어가는 인천선언을 채택해 모니터링을 강화할 계획이다. 공연순서는 1부에 코레일공항철도 운서역 광장에서 영종예술단 홍보대사 자폐성장애 정의원 피아노 연주 '죽어도 못보내' '소나티네 12번' 평강공주 플루트-피아노 앙상블(피아노 지적장애 김지윤, 플루트 자폐성장애 박혜림 김승한), 영종도 뱃노래 등 민요마당 공순복 꿈꾸는마을 이사 및 문하생. 군밤타령 등 죽산 조봉암을 주제로 한 창작 퓨전 판소리 '꿈' 박계향 명창, 정창교 국민일보 기자, 세계 최초 시각장애인 고수 조경곤씨가 공연한다. 이어 하늘문화센터 공연장에서 2부로 영종예술단 소속 장애인 예술가 정의원 박혜림 김지윤 조희경 인천시교육감상 시상(교육감 대행 이정택 장학사 참석 예정), 발달장애인지원법 제정 촉구 인권 영화 '나를 찾아 떠난 여행' 박상현 꿈꾸는마을 사무총장(대본 촬영 편집 출연) 영화 '나를 찾아 떠난 여행' 주제가가 연주(평강공주 앙상블)된다. 또한 한국 오카리나교육문화원(원장 장욱) 소속 연주팀 '소리스케치' my heart will go on(타이타닉 o.s.t) 등 3곡 장애인 및 비장애인 8명 합동공연, 박계향 명창과 시각장애인 고수 조경곤, 국민일보 정창교 기자의 죽산 조봉암 퓨전 창작 판소리 '꿈'이 시연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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