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인터넷신문 무대와 객석/음악으로 소통하는 영종예술단, 20일 인천대교기념관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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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20 00:22 조회3,10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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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으로 소통하는 영종예술단, 20일 인천대교기념관 공연
여름휴가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기념관에서 해양경찰청 악대 등이 참가하는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가 열린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에 따르면 오는 20일 오후 3시 인천 운서동 인천대교기념관 2층 영상홀에서 개최되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주축이 된 ‘인천대교 문화카페 프로젝트’ 공연에 해양경찰청 악대 소속 대원들이 나와 멋진 노래를 선사할 예정이다.
인천시사회단체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인천대교기념관 1층에 조성된 발달장애인이 일하는 말아톤재단의 카페를 널리 홍보하기위해 마련됐다.
영종예술단은 앞서 대한민국의 랜드마트인 인천대교에 찾아오는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장애인예술가들의 문화예술 콘텐츠를 선보이기 위해 지난 5월 18을 첫 공연을 가진바 있다.
5월 공연에서는 인천석정중 난타팀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종예술단 홍보대사 정의원씨와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음악감상동아리인 콘체르트아트하우스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고수민씨가 마이웨이 등의 곡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어 미추홀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미추홀오카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중국악기 얼후 연주모임 등도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의 축제를 즐기게 된다.
한편 인천대교㈜는 이날 인천대교기념관 카페를 찾는 공연 관람객들을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장애인카페에서 생산되는 커피와 베이글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티켓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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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대교 문화카페 프로젝트 '하늘과 바다의 노래' >
○ 공연일정 : 7월 20일(토) 오후 3시
○ 장 소 : 인천대교기념관 2층 영상홀에서
○ 문 의 : 사단법인 꿈꾸는 마을 010-5222-8366
김형석, 발칼린에게 배우는 '실용음악 캠프' 개최
인천문화재단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과 송도트라이볼 등에서 중·고생을 대상으로 ‘실용음악 뮤지컬 청소년 음악캠프(2013 Summer Music play Camp)’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음악계의 호랑이 선생님으로 유명한 김형석, 박칼린, 박진영, 돈스파이크, 빅마마 신연아, 정원영 재즈 피아니스트 겸 교수, 한상원 기타리스트, 뮤지컬 배우 최재림 등 실용음악과 뮤지컬의 최상위 고수들이 음악멘토로 참가한다.
작곡가 김형석은 “요즘 실용음악과 뮤지컬은 대중문화예술부분에서 가장 핫한 이슈로 떠올랐다”며, “K pop의 세계적인 확산과 더불어 여러 오디션 프로그램, 실용음악의 폭발적인 인기, 또 국내 뮤지컬 시장의 수요 증가 등으로 인해 청소년들에게 음악적인 도움을 주고자 캠프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음악의 재능있는 청소년들에게 음악 멘토들의 다양한 강의와 마스터 클래스 또 참가자들의 앙상블을 통해 음악의 하모니를 가르칠 것”이라며 “프로와 참가자들의 공연을 통해 음악적인 경험과 소통의 장을 열어 학생들에 음악의 폭을 넓혀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칼린 음악감독은 “음악교육은 동기부여가 제일 중요하다”며 “자유스럽게 아이들이 최고의 음악멘토와 함께 주입식이 아닌 쌍방향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뮤지션으로서의 꿈을 이룰 수 있는 욕구를 이 캠프를 통해 충족 시켜 주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그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1대1 개인레슨, 레크레이션 공연을 통해 참가자들의 재능을 이끌어 내고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의 멋진 공연도 기획하고 있다”며 “부모님들이나 친구들도 와서 관람할 수 있고 발전된 참가자들의 무대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문화재단 인천아트플랫폼에서는 이번 2013 Summer Music Play Camp 에 문화예술인, 문화 기반 시설과 결합하여 예술교육과 예술 환경으로부터 소외된 도서지역 및 문화취약층 어린이, 청소년 중 문화예술에 소질이 있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자질이 있는 어린이, 청소년 추천을 받아 5명을 선정하여 Summer Music Play Camp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음악캠프 참가비는 60만원으로 전액 참가자와 청소년들을 위해 쓰여 질 예정이다. 각 고등학교에서 추천한 학교장추천장학생도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29일까지 홈페이지(www.musicplaycamp.com)에서 가능하다.
가장 한국적인 넌버벌 퍼포먼스 <아리랑 파티>
2013년 한국문화예술연합회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아리랑 파티>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7월 19 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타악아티스트 최소리 감독이 10년을 구상하여 완성된 <아리랑 파티>는 가장 한국적인 문화유산인 태권도, 타악, 한국 무용 그리고 젊은이들의 문화아이콘인 비보이가 결합된 작품이다.
2007년 5월 국내 공연을 시작으로 2008년 에딘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한국 공연으로는 처음으로 페스티벌 퍼레이드에 서며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이 러브콜을 받았다. 2009년 우즈베키스탄 공연을 시작으로 스페인, 두바이, 아일랜드, 중국, 일본, 인도 등 세계 투어를 돌며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브랜드가 되었다.
한민족의 대표 민요 아리랑을 배경으로 제작한 <아리랑 파티>는 총 4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에서는 성스러운 태권도의 정신수양과 평화로움, 듣는 것 뿐 아니라 보는 소리로 오감을 자극하는 소리의 연금술을 선보인다. 2막은 인간의 고뇌를 창작무용과 비보이의 춤,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표현, 수많은 외세 침략에도 굳건히 나라를 지킨 한국의 부드러우면서도 파괴력 있는 힘을 표현한다. 3막은 물방울 연주와 창작무용으로 지구촌의 화합을 표현하며, 4막은 운명의 아리랑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2014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전 세계에 우리 문화의 기상을 알려야 하는 지금, <아리랑 파티>는 가장 한국적인 아리랑 퍼포먼스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단 하나의 작품이다.
< 최소리의 아리랑 파티 >
○ 공연일정 : 7월 19일(금) ~ 21일(일)
19일 오후 7시30분 / 20일 오후 2시, 5시 / 21일 오후 2시
○ 장 소 :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
○ 관 람 료 : 전석 2만5천원
○ 관람연령 : 8세 이상
○ 예 매 : 엔티켓 1588-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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