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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10월19일/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별에서 온 사람들 '무대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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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10-19 23:23 조회3,98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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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 별에서 온 사람들…'무대 올려'

머니투데이 인천=윤상구 기자 |입력 : 2015.10.19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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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청년 예술가들로 구성된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이 2015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희망멘토링) 수상단체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기념공연을 연다.

19일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대표 신영미)에 따르면 예술단은 다음달 7일 오후 3시 한국장애인재단 주관으로 사랑티켓 선정작 ‘별에서 온 사람들’을 남동소래아트홀 대공연장(950석)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한국장애인재단 주관으로 꿈꾸는마을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첫 정기공연으로 무대에 오르는 것으로 ‘목청킹’으로 유명한 권순동 교수가 특별출연한다.

앞서 예술단은 다음달 발달장애인법 발효를 앞두고 발달장애인들을 대상으로 4년여동안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장애인들의 행복한 삶을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단체로 확정된 바 있다.

이 단체는 2011년 6월 창단한 뒤 인천문화재단의 공모사업을 통해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팀워크를 다진 데 이어 매년 5-10회 가량 공연활동을 통해 발달장애인에게 무대 발표 기회를 제공해왔으며 지난해 12월 기획재정부로부터 기부금 단체로 지정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예술단 관계자는 “성인기에 방치된 발달장애인들이 보호작업장에서 월 5만원을 받는 것을 보고 충격을 받아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지난 4년간 몸부림쳐왔다”며“정부포상을 계기로 먼저 문화예술을 통해 행복하게 살고 있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후배 발달장애인들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하는 멘토링 사업을 적극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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