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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예술가들이 ‘보다 나은 세상에서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국제사회와 연결되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4차혁명 시대의 초연결사회에서 만들어가는 공동체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7월20일쿠키뉴스/인천대교기념관 문화카페 발달장애인 축제에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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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3-07-20 09:49 조회2,88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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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모처럼 하늘이 보인다. 여름휴가철을 맞아 인천앞바다에서 음악으로 소통할 수 있는 발달장애인들의 공연에 가보지 않겠는가. 그 섬. 영종도에 가면 해양경찰청 악대의 노래하는 해경 대원 2명이 출연하는 멋진 공연도 볼 수 있다.

20일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인천 운서동 인천대교기념관 2층 영상홀에서 발달장애인들의 축제가 펼쳐진다. 이 공연은 아리랑TV에서 다큐멘터리로 제작해 해외 한인들에게도 소개된다.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인 인천대교기념관에서 발달장애인 문화예술 축제가 열리는 것이다.

인천대교㈜의 김수홍 대표이사는 전날 언론으로부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창조경제의 꽃’으로 평가되기도 했다. 김 대표는 2010년 10월 인천시민의 날 당시 ‘유엔의날 인천대교 장애인 대축제’를 통해 전국에서 소문난 장애인 예술가들을 초청해 공연을 펼쳤으며, 인천대교기념관 1층을 할애해 말아톤재단이 장애인이 일하는 카페를 운영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은 인천시사회단체보조금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것으로 대한민국 랜드마크를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 새롭게 변모시키기위해 기획됐다. 인천은 지금 ‘음악도시’ 콘셉트를 통해 젊음인들이 즐겨찾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꿈꾸는마을 영종예술단은 이번 공연에서 영종예술단 홍보대사 정의원씨와 인천지역의 대표적인 시민음악감상동아리인 콘체르트아트하우스 소속 바이올리니스트 고수민씨를 통해 마이웨이 등 대중적인 곡과 클래식곡을 동시에 선보일 예정이다.

미추홀학교 어머니들로 구성된 미추홀오카앙상블의 오카리나 연주와 중국악기 얼후 연주모임 등도 참여해 발달장애인들의 축제를 즐기게 된다.

한편 인천대교㈜는 이날 인천대교기념관 카페를 찾는 공연 관람객들을 위해 선착순 200명에게 장애인카페에서 생산되는 커피와 베이글 등을 맛볼 수 있도록 티켓을 제공한다. 영종예술단의 ‘평강공주와 온달왕자 댄스팀’을 비롯한 아띠앙상블, 박진현의 색소폰 등 지난 4월 정부가 주관한 장애인의 날 식전공연행사 때 선보인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도 감상할 수 있다.

인천=국민일보 쿠키뉴스 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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